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지역 선정 (문단 편집) === 여론 ===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6071500292_0.jpg]] --[[강원도]]랑 [[제주도]]가 없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5/2016071500292.html|2016년 7월 13일 리얼미터가 실시한 사드배치 찬반 여론조사]](전국 19세 이상 성인 547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2% 포인트) 이 표본이 너무 적어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으나, 지역별 정치 성향을 생각했을 때 저 통계는 예상할 만한 결과이기는 하다. 만약 성주가 포함된 TK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배치하겠다고 발표되었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성주를 비롯한 TK는 적극 찬성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밖에 없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 사드 배치에 대해서 대구경북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서 항상 월등히 높은 찬성 지역이었다. 사드 배치가 결정된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가장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았다. 그래서 '''"[[대경권|TK]]는 항상 사드 배치를 월등히 높게 찬성하였는데, 자기 지역에 배치한다는데 왜 반대만 하는가? 자기 지역이라서 반대하는 것이냐? [[적반하장]]도 유분수다."'''라면서 TK를 제외한 타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역이기주의가 극에 달했다!"'''라는 야유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인구수도 적은데다 도시계획에 투자한 자본도 없다시피 했던 성주군조차 이 정도의 반대가 나오는 반응이었으니, TK의 주요 도시에다 사드를 박겠다고 선언했으면 어떤 꼴이 났을지 모른다. --총리를 보낼 정도로-- 그런 걸 예측한 정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반응도 있다. 대구나 포항의 전투력을 피해서, 반발할 인구도 적으면서 전통의 친박 성향 핵심지역에 왔는데도 이 정도였다는 것이다. 성주 군민들이 반대 집회를 이어가는 와중에 [[이완영]] [[새누리당]]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의원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0706|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미국 경찰들이 총을 쏴 시민들이 죽으면 80~90%는 정당하다고 나온다. 이런 게 선진국의 공권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미국 경찰은 그냥 막 패버린다. 그게 오히려 정당한 공권력으로 인정받는다.” >"언론에서도 너무 과잉진압을 부각하는데 정말 선진국은 그런게 아니다. 이런 면을 우리가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 >---- >2015년 11월 16일 새누리당 초, 재선의원모임인 "아침소리" 에서 발언한 내용 이후 사드 배치를 해명하기 위해 성주군을 직접 방문한 황교안 총리와 같이 왔었는데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라고 말바꾸기를 시전해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발언 전체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 총리는 해외에 간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책임져야 하니까 보내줘야 한다”였는데 성주군의 분노한 군민들에게 총리가 갇혀서 성주군을 빠져나가지 못하자 한 발언이였다. 물론 총리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은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대화로 해결하자 발언은 본인이 과거 발언한 것이 있어서 이중잣대 적용과 헛소리가 되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자료에 따르면 7개의 지상파+종편에서 성주군의 사드 배치 발표 이후 방송사별 보도 주제를 발표하였다.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1991604_STD.jpg]] JTBC를 제외하면, 정부의 입장을 주로 받아쓰는 정권 나팔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TV조선]]이 제일 심하다. 성주군민의 반발이나 사드에 대한 검증을 보도한 언론사는 거의 없었다. 당시 대한민국 언론의 질이 어떤 꼴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몰골.[* 실제로 2016년 대한민국 [[언론자유지수]]는 사상 최악으로 낮은 70위였다. 참고로 2022년 현재는 43위.] KBS 노조가 12일 임원회의에서 KBS 사장이 사드에 대한 뉴스해설에 담담한 내용도 정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끼쳤다면서 징계에 들어간 것을 폭로한 것, 문체부가 외교/국방과 전혀 상관이 없는 산자부 해당 기관 등에 여론조작을 요청하고 그 실적을 회신을 바라는 것 등 사실상 성주군에 대한 반발보다는 내용차단에 앞서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7049&CMPT_CD=P0001|#]] 해당 지역에는 섬유와 금속업체가 많으며, 기계 및 고무, 플라스틱 업체순으로 분포하고 있고, 산업단지로는 월황일반산업단지와 성주일반산업단지, 지난 3월 조성공사 준공을 마친 성주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갑자기 이뤄진 결정 소식이어서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 이전을 준비하는 기업, 상황을 지켜보자는 기업들이 있어 성주군 산업계는 요동을 칠 것으로 여겨진다. [[http://www.kidd.co.kr/news/186515|#]] 대부분 수도권 신문과 방송들이 사드 성주배치에 반발하는 주민들을 ‘총리를 감금한 폭력 시위대’로 언급하거나 지역이기주의로 해석하는 기사를 내고 있다. 반면, 평소 보수적인 논조를 보여온 대구경북지역 언론들이 정부와 수도권 언론을 ‘여론몰이’라 하며 각을 세웠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149|#]] [[파일:external/pbs.twimg.com/C_ZyosJVwAE7ayq.jpg]] 5월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 성주군 전체는 물론이고, 사드가 설치된 초전면에서도 주민들이 여전히 자유한국당에 표를 몰아주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는 읍면동까지의 개표결과만 나와 있어 소성리 주민들의 표심은 파악할 수 없다. 다만 소성리에서 가까운 초전면 제2투표소 개표 결과는 문재인 150표, 홍준표 577표이다.] 이 때문에 "'''사드를 배치해도 자유한국당'''" 정서와 '사드 반대는 님비'였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동정 여론마저 증발한 상황이다. --결국 수도권 언론의 해석이 맞았다.-- [[http://www.newsmin.co.kr/news/20584|성주 대선 민심 관련 기사]]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투표한 주민들의 생각을 어느 정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해당 기사는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점이, 표본의 수가 적어서 실제 득표율과의 괴리가 굉장히 심하다. 기사에서 조사한 사람들 비율로 보면 홍준표 후보가 경합 우세 정도이지만, 실제 투표율은 홍준표 후보가 과반 이상의 표를 독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의 성향은 잘 반영한 것 같다.-- 한편 사드 영향권에 속하는 김천에서는 문재인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경북드림밸리|경북김천혁신도시]]가 속한 율곡동[* 단, 혁신도시 특성 상 젊은 사람들과 일자리를 찾아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에서는 50.4%로 과반을 차지했다. [[한겨레]] 등 일부 진보 매체에서는 성주군 주민들의 분열된 모습이나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 논란|제주 해군 기지 건설을 둘러싼 제주 강정마을]] 주민 간의 갈등을 성주 주민들의 갈등과 비교해서 보도하며 '무리한 사드 배치 때문에 주민들도 분열되었다', '성주 주민들의 여론이 너무 왜곡당하고 있다'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지만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너무 확실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동정 여론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